비아그라, 시알리스 종류와 먹는 방법 + 카피약
먼저 발기부전 치료약의 원조인 비아그라와 시알리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아그라가 우리에게 코로나 예방 주사로 익숙한 화이자에서 만들었다는 사실에 저도 놀랬네요!
비아그라와 시알리스는 한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복용 규칙'인데요.
비아그라는 계획을 갖고 먹습니다.시알리스는 매일 먹습니다.
쉽게 말해서, 비아그라는 성관계를 하기 전에 대비를 하여 미리 먹습니다. 반대로 시알리스는 성관계를 하건 안 하건 관계 없이 매일 한 알씩 먹습니다.
매일 복용하는 시알리스는 보통 5mg의 용량입니다.
(발기부전 치료약을 매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안 좋다 이런 논쟁은 찾아보면 나오기는 하나 여기선 그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단지 시알리스 매일 복용을 만든 릴리의 입장은 간단히 하면 이렇게 정리됩니다.
'성관계 시에만 복용을 하는 경우 추후에 관계에 대한 불안감을 더욱 높일 수 있다(이것은 심인성 발기부전으로의 발전을 염려한 말인 것 같습니다.). 매일 복용법은 이런 부담이 적고 금연, 규칙적 운동, 체중 조절 등을 병행하면 수면 중 발기 현상도 생기고 먹는 날 안 먹은 날에 대한 차이가 없어 자신감이 생긴다.'
개인적으로 시알리스의 카피약인 뉴씨그라5mg으로 매일 복용을 한 결과 도움이 되었습니다.
(20대 비아그라 먹어도 되는가에 대한 질문은 이미 의사선생님에게 물어본 결과 OK였습니다!)
시알리스가 5mg가 매일 복용이라고 해서 다른 용량도 매일 복용이라고는 확언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둘 다 비슷한 비아그라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맞게, 상태에 맞게 이런 치료약 이전에 할 수 있는 건 없는지부터 확인 후 처방을 받는 게 좋겠습니다.
가장 좋은 건 역시 의사에게 개인화 된 처방을 받는 것이죠!
국내에 다양한 카피약들
우리나라에는 정말 많은 발기부전 치료약이 있습니다.
발기부전 치료약의 원조인 비아그라, 시알리스를 복제해 만든 제품들인데 이를 카피약이라고 합니다.
카피약들은 복제 당하는 약의 특허가 만료되면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비아그라는 2012년, 시알리스는 2015년에 특허 만료 시기가 왔어요.
그래서 우리나라에는 정말 많은 치료약이 있는데요.
비아그라 복제 허가 제약사가 국내에만 30곳, 시알리스 복제 허가 제약사가 국내 60여 개사가 있습니다
비아그라는 기본적으로 실데나필이 주성분입니다.
반대로 시알리스는 타다라필이 주성분입니다.
그래서 이 주원료 중 어떤 걸 추종하냐에 따라 카피약이 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복제약 싸움은 제품명 뿐만 아니라 형태와 용량 그리고 용법도 바뀌고 다양하게 출시가 됩니다.
짜먹는 형태의 약, 필름처럼 혀에 붙여서 녹여먹는 약 등등이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이렇게 다양하고 접근이 쉽다보니 오남용의 문제가 생겼습니다. 실제로 비아그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오남용 우려 의약품'이기도 합니다.
또한 발기부전 치료제의 부작용이 쉽게 나타날 수도 있는 분들조차도 구하기 쉬워졌습니다. 그래서 본인에게 잘 맞는 것을 찾아 처방을 받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비아그라 인터넷 처방은 없습니다!
반드시 자신의 상태에 맞게 의사에게 처방받기를 권합니다.
저도 아직은 20대입니다. 20대도 비아그라 복용 많이 하니 부끄러워 말고 병원에 가세요!
이렇게 비아그라와 시알리스의 차이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쓰다보니 비아그라 부작용을 궁금해 하실 분들이 많을텐데 왜 안썼나 싶네요!
다음 글은 부작용을 적어보겠습니다.